방꾸미기_책상 리폼편
어둡고 칙칙한 우드 책상 상판을 밝고 깨끗한 화이트로 탈바꿈해주겠다.
준비물
시트지(영림 순백색 SD171)
수성프라이머
칼
칼받이
헤라
양모
목장갑등
시트지 시공 전
시트지를 붙이지 않아도 충분히 멋지지만..
상판색이 어둡다보니 방이 좁아보이고 답답해 보인다.
1. 수성프라이머 바르기
수성 프라이머를 바르기전에 이물질이나 먼지를 걸레로 닦은다음 수성프라이머를 조금 덜어서 책상과 의자에 막솔을 이용해서 골고루 펴 바른다.
프라이머 바를때 눈물이 생기지 않게 잘 펴발라야한다.
2. 재단하기
프라이머가 마르는 동안 재단을 한다.
가까이 봤을때 시트지 색감과 결은 요런 느낌임.
책상과 의자 사이즈를 잰뒤,
시트지 뒷면에서 가로 세로 칸을 세어 재단한다.
한칸당 1cm라서 재단하기 쉽다.
3. 사포질하기
수성 프라이머 건조가 다되었으면, 사포로 표면을 연마하고 평활하게 해준다.
4. 시트지 붙이기
시트지를 책상에 올려놓고 위, 아래, 양 옆까지 확인을 하고 이면을 떼어
위쪽부터 붙이면서 이면을 천천히 떼준다.
이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양모로 정성스레 문질러준다.
네모는 세로부터 모서리 따주기(학원에서 학습한대로 ㅎㅎ)
시트지 겹침을 위해 삼각 심을 줬다.
시트지가 필름보다 얇아서 심을 적게 줘야 겹침 자국이 덜 보이는데 나는 심을 너무 크게 했더니 겹침자국이 바로 보였다.
요렇게 하면 안되는걸 알았으니 다음부터는 저렇게 하지말자고 다짐하고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는걸로~패쓰~
모서리가 접히지 않게 꾸욱 눌러주면서 각이 잘 나오게 붙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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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지로 책상리폼 셀프시공 완성!
책상과 의자가 길고 넓어서 붙이는데 좀 힘들었지만 그런대로 나쁘지 않게 됐다.
시트지를 붙여보니 두께나, 품질이 인테리어필름이 훨씬 더 좋은것 같다.
가격차이나는 이유가 있을만함.
그치만 시트지도 가성비로는 좋다고 생각한다.
내방꾸미기는 계속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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