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커버 소파 덮개 만들기
(ft.옛날 레이스커튼 재활용Ⅱ)
어제는 안 쓰던 옛날 커튼으로 베란다 창문에 맞게 재단하고 미싱 해서
다이소 압축봉으로 커튼을 걸어주었는데
나름 셀프치고 잘했단 생각에 만족감이 대단히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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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4 - [소소한일상 이야기] - 다이소 압축봉으로 못없이 베란다 커튼 달기(ft.옛날커튼재활용)
이번에는 남아 있던 옛날 레이스 커튼으로
소파커버 소파 덮개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소파커버 소파 덮개를 만들려는 이유는
소파위치가 햇빛닿는
데라서 오래되면 가죽이 손상되어
보호차원으로 커버를 씌우는거다.
인터넷으로 소파커버나 소파덮개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종류가 별로 없었고
국내보단 해외쪽에서 구입해야 하는 제품들이 많았다.
구입하는데 번거로움도 있고 해서
일단 집에 있는걸로 먼저 활용해보기로 했다.
1.커튼 재단하기
레이스 커튼의 양쪽끝 산모양을 그대로 살려서 커버를 만들려고 한다.
반으로 접어서 자른다.
2.미싱 하기
반으로 자른 커튼 두개를 나란히 놓고 박아준다.
(레이스 산모양이 일자로 하나가 되게 해줌)
어제 느낌 그대로!
속도를 빨리빨리 내고 싶었지만
실이 자꾸 빠져서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미싱하였다.
가운데를 다 박고 난뒤
소파 어깨가 빠지지 않게 시침핀으로 고정해주고 미싱해주기
혹시나 실이 터질수 있어서 두번 박음질을 했다.
양쪽을 똑같이 박음질을 다 하면
드디어 완성!!
완성!!
짜~잔!!
딱 맞게 끼워졌다.
잘 고정이 되었고 앉았을때에도 빠지지 않는다.
커튼이 얇아서 주름이 계속 잡힐것 같지만,
이정도면 괜찮다.
레트로느낌도 나고..ㅎㅎ
자연스러운게 좋은거니까~
뒷 부분도 넉넉히 가려져서 햇빛에 보호할수있다.
아랫단은 가위질한곳이라서 실이 빠지지 않도록 다 박음질 해줬다.
미싱할때 실이 빠지고 해서 대충대충 해줬는데
뒷부분이라 티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소파 끝과 끝부분에 애매하게 남아있던 부분은
실로 살짝 꿰매어서 고정해주었다.
시간은 좀 걸렸지만완성하고 보니 결과물에 만족한다.
다음번에는
예쁜원단을 구입해서
분위기를 한번씩 바꿔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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