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기능사 시험을 앞두고 학원에서 마지막 모의시험을 보았다. 모의시험을 실제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아주 진지한 마음으로 임했는데.. 긴장이 된 나머지.. 재단부터 실수 하여 실제 시험이였으면 이미 실격인 상태였다. 포기 할까 생각했지만.. 지금 다 안해보면 시험때까지 실제 시험장 같은 곳에서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 초배,정배 천장, A벽,C벽,B벽 실크벽지까지 어쨋든 끝냈다. 모의시험결과 : 시공시간 3시간40분 종료 시간도 오바했지만, 품질과 완성도는 더 처참했다. 자신감은 더 하락되고.. 나는 여기에 왜 있는건지, 이시험은 도대체 왜 보는건지, 내가 이 시험 볼 자격이 있는건지.. 오만가지 생각이 들정도였다. 그치만..아직 시간은 남았으니 다시 정신을 붙잡고 모의시험 봤을때를 다시 거슬러서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