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맛집·배달·반조리식품

[어서오시게 평택고덕점 TAKE OUT]세트메뉴 대게1마리(1.6kg)+랍스터1마리 오늘의 한끼(ft.포장박스 분리수거)

달려라신 2021. 3.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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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끼 : )

[어서오시게 평택고덕점 TAKE OUT]

세트메뉴 대게1마리(1.6kg)+랍스터1마리

(ft.포장박스 분리수거)


둘째 형부의 생일이 다가와서

점심식사를 집에서 함께 하기로 하였다.

오늘의 주인공인 형부가 대게 먹고 싶다고 하셔서

배달어플 대게집을 알아보니

집 근처 [킹 그랩 대게 홍게 랍스터] 배달전문점

어서오시게 가게를 찾았다.

[홍보X광고X내돈내산O]

우린 세트메뉴

대게 1마리(1.6kg)+랍스터 1마리와

볶음밥 추가하여 주문하였다.

가격은 178,000원 배달 팁 2,000원 총 180,000원 결제 완료

대게집가게 직접 가서 먹었다면 상차림 추가 요금까지 해서

금액은 이것보다 더 나올 것이다.

어쨌든 주문을 시켜놓고 1시간 안돼서 배달이 도착했다.

처음에 핑크박스를 보고 놀랐다.ㅎㅎ

뭔가 선물 받은 느낌이랄까~

핑크 핑크하고 어서오시게 게 모양이 귀여웠다.^^

선물로 펜 2개, 대게모양 집게, 캔커피까지

가게 로고를 넣고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이제 메인디쉬 볼 시간!

핑크 박스를 열면

볶음밥이 대게 껍데기에 꽉 찬 게 눈에 띄고 

볶음밥 아래에 대게와 랍스터가 깔려있다.

왼쪽에는 서비스로 준 커피와

양념장과 대게와 랍스터를 찍어먹을 소스가 들어있다.

대게1마리(1.6kg)+랍스터1마리와 대게껍데기에 꽉꽉 채운 볶음밥

보기에는 셋이 먹기 부족하지 않을까?

싶으면서,

대게부터 먹기 시작!!

살이 진짜 꽉 꽉 차있다.

축하주도 빠질 수 없으니

대게와 잘 어울리는 백세주 한잔씩

짠~짠~

예전 다녔던 직장 회식에서

대게집으로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먹어본 대게가 너무 짠 기억이 있어서

여기도 혹시 짜려나 싶었는데

1도 안 짜고 간이 딱 좋다.

랍스터는 진짜 쫄깃쫄깃하고 살도 통통해서 먹는 식감이 있다.

대게 볶음밥도 짜거나 달지 않는다.

(나는 짠 거, 단거를 잘 못 먹음)

이 집은 대게와 랍스터, 볶음밥 간이 내 입맛 기준에는 강하지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셋이 먹기 부족해 보였지만,

볶음밥과 함께 먹으니 셋다 배불리 먹었다.

정말 열심히 깨끗하게 먹은 대게, 랍스터 빈껍데기들ㅎㅎㅎ

사람이 많을 때는 양을 더 많이 시켜야 하고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럴 경우엔 가게 가서 상차림을 추가로 해서 풍족하게 먹는 걸 추천하고

두 세 사람 정도이면 특별한 날 한번씩 배달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ft. 포장박스 분리수거)

둘째 언니와 형부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굉장히 큰데

대게, 랍스터가 들어있던 박스도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며

박스 안 은색 비닐을 아주 열심히 뜯어냈다.

깨끗하게 은색 비닐을 뜯어내니

본연의 종이 박스 모습이 드러났다.

나 또한 지구 생각하는 마음이 크지만 

이렇게까지 분리수거를 잘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나도 언니와 형부를 본받아서 분리수거를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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